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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커피로 시작할 만큼, 커피는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만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바로 커피가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커피가 피부 노화를 늦추는 비결과 함께 하루 적정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가 피부 노화를 늦추는 비결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인 '미용피부과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얼굴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무려 1만 6,677명의 유럽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커피, 차, 알코올, 가당 음료 중 유일하게 커피에서 아래와 같은 항노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커피의 항노화 효과
1 피부 탄력성 및 수분 개선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피부 탄력성을 높이고 수분을 유지하여 주름을 예방하고 노화 징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손상된 세포 및 활성 산소 제거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이 손상된 각질형성 세포와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붓기 완화
커피의 이뇨 작용이 붓기를 가라앉혀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커피의 노화 방지 효과를 최대한으로 얻으려면, 다음과 같이 알맞게 로스팅 된 커피를 적정량으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커피를 얼마나 마셔야 할까?
1 권장하는 커피 종류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타일러 롱 박사는 커피의 로스팅 정도와 추출 방식이 항노화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아래와 같은 커피를 선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로스팅 정도
진하게 볶은 것보다는 약하게 볶은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이 열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2 추출 방식
드립 커피보다는 에스프레소를 추천합니다. 빠른 추출 덕분에 열에 약한 폴리페놀의 보존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3 첨가물
크림이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아메리카노 추천합니다. 당화 현상을 일으켜 노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루 적정 섭취량
좋은 것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커피도 적절한 양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권장량
하루 2~3잔
◾ 한 잔의 기준
약 237ml (톨 사이즈의 2/3 정도)
◾ 주의사항
6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어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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