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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때 평소 복용하던 알약은 꼭 챙겨야 할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항공 보안 규정이나 나라별 의약품 반입 기준을 모르고 준비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번에는 알약의 비행기 기내 반입 및 위탁수하물 반입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약 기내반입

기내반입 가능
알약(고체 형태의 약)은 일반적인 보안 규정에 따라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감기약, 혈압약, 진통제, 비타민, 영양제 모두 포함되는데요. 액체 약처럼 100ml 제한도 없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TIP
◾ 원래 포장 그대로 가져가세요. 약병이나 블리스터 포장 그대로가 가장 안전합니다.
◾ 라벨이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 보안검색대 통과 시 불필요한 질문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영문 처방전이나 소견서가 있으면, 특히 외국에서 통관 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비행 중 약을 복용해야 하거나, 여행지 도착 직후 필요한 약이라면 절대 위탁 수하물에 넣지 마세요. 수하물이 분실되거나 도착이 늦어지는 경우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예: 고혈압약, 당뇨약, 항히스타민제 등
알약 위탁수하물
위탁수하물 가능
고체 형태의 약은 위탁 수하물로도 반입이 가능하며, 수량 제한도 따로 없는데요. 다만, 약이 파손되거나 분실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꼭 필요한 약은 기내에 반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위탁 수하물로 보내도 괜찮은 약은?
- 예비 복용분
- 단기간 내 복용 계획이 없는 보조용 약
- 여행 중 여유분으로 챙기는 비타민, 영양제
! 주의사항
◾ 알약은 기압 차로 포장이 터질 일은 드물지만, 원래 포장 상태로 안전하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지의 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민감한 약은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일부 국가에서는 검역 기준으로 인해 위탁 수하물 안에 있는 약도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알약 반입 시 주의 사항
여행 전에 반드시 항공사에 문의하여 목적지 국가의 의약품 반입 규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기내 반입이든 위탁수하물이든 관계없이, 해당 국가의 규정을 사전에 파악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Q 예를 들면?
◾ 일본: 각성제 성분이 포함된 약품은 소량이라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 미국: 마약성 성분이 포함된 약품은 반드시 처방전을 지참해야 합니다.
◾ 유럽: 비교적 규정이 관대한 편이지만, 관련 서류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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